2020년에 드리는 마지막 쉬플리 팁입니다. 구독자 여러분, 올 한해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내년에도 알차고 현장감 넘치는 내용으로 여러분의 영업력에 도움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해피 뉴이어
오늘의 팁
[Article 1] 프로 영업인의 연말연시 안부연락 노하우
[Article 2] Virtual selling 시대의 수주 전략
[On air] 매번 일정에 쫓기는 당신이 따라야 할 시간 관리법
[News] 446억짜리 정부 ‘5차 학교 스마트단말기 사업’ 입찰이 취소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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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 영업인의 연말연시 안부연락 노하우 (feat. 장기고객 만들기)
며칠 전에 전화 한 통을 방았습니다. 올해 거래를 처음 시작 한 업체 담당자님이셨어요.
보통은 계약 건이 있거나 필요가 있으면 먼저 연락을 드렸는데, 그 날은 그 분이 먼저 연락을 주셨습니다.
"연말이라 인사도 드릴 겸 전화 드렸습니다.
한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잘 지내셨어요?"
연말이라 전화하셨나보다 싶어 편하게 저도 안부를 물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서로의 업계 근황과 내년에 있을 사업 기회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전화를 끊고 나니 새삼 그분의 영업력이 대단하게 느껴지더군요. 자연스럽게 사업에 대한 대화를 이끌어내다니... 그것도 전화로 말이에요. 서두의 <연말 연시>는 대화의 마중물이었던 거죠. 평소면 뭐지? 싶었겠지만 크리스마스 is 뭔들!이렇게 고객들에게 연락 드리는 것도 전략적으로 좋은 방법이겠다 싶어 오늘의 내용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연초부터 닥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는 경기의 흐름은 물론 이러한 비즈니스의 문화까지도 바꾸었습니다. 직접 얼굴을 보고 하는 인간적인 대면 커뮤니케이션과 의사소통 방식도 달라졌습니다. 대화의 장은 오프라인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옮겨지고 있고, 통과의례처럼 여겼던 소통의 형태들이 하나 둘 씩 사라지는 절차상의 생략이 잇따르고 있지요.
겉치레를 벗어버린 대신 내용에 집중하기 시작한 지금, 성과를 위해 필요한 세일즈 덕목이 무엇인지 인터뷰를 통해 전달 드립니다.